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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백세주 회수 대상은?
뉴스종합| 2015-05-26 14:37
[헤럴드경제] ‘가짜 백수오’ 사태로 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백수오 제품 추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순당의 대표제품 ‘백세주’의 원료 시료 두 건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국순당에 해당 원료 사용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국순당은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원료 사용제품외에도 백수오를 원료로 쓰는 백세주·백세주 클래식·강장 백세주 등 3가지 종류의 백세주 모두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이는 식약처 요청보다 더 수위가 높은 것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다.

백세주에는 약 10여가지 한방재료가 들어가는데, 백수오도 그 중 한가지다. 보통 백세주 1병(370㎖)에 약 0.013g 정도의 백수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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