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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 테라타워 활성화 지휘하는 미도리얼코 화제… 상업시설 분양 이후 활성화까지 고려해
뉴스종합| 2015-05-27 09:01

상업시설의 분양 이후 시설의 활성화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정역 테라타워 상업시설의 분양대행사 (주)미도리얼코는 2014년 6월 상업시설 분양을 시작하여 지식산업센터내 상업시설로는 보기 드물게 초기에 분양을 완료하여 이슈가 되었다. 현재는 분양성공에서 더 나아가 사용승인 이후의 조기 임대유치 및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도리얼코 이완직 대표는 “과거의 분양대행은 분양이 끝나면 업무가 종료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의 사용승인 직후 분양자 스스로의 힘으로 임대를 조기에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업주체인 시행사나 분양대행사가 직접 나서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분양자 분양물건의 임대유치가 원활하도록 도와야 상권의 빠른 활성화를 유도할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투자자와 함께 윈윈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상업시설에서 분양자들의 임대유치 실패는 시설전체의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많은 분양주들이 투자수익목표를 달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상가보유에 따른 제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자주 발생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도리얼코는 2014년 분양 전부터 국내외 유명브랜드들과 해당 사업지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이 과정에서 각종 브랜드들이 입점에 필요로 하는 부분은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업종별 최적의 상환경을 조성하였고, 그 결과 테라타워 상업시설은 다른 시설에 비해 조기 임대유치에 한층 유리한 환경을 가지게 되었다. 이완직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여 분양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자의 입장이 아닌 미래 주체인 분양자의 입장에서 계속 접근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도리얼코는 금년 상반기중 상업시설 전문 공식 사이트인 ‘문정역 테라타워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자들이 상업시설의 일반적인 정보는 물론 세무, 임대 등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현장이나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분양자와 브랜드 사이의 임대차계약 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서로의 니즈를 공유시켜 국내외 브랜드를 상업시설 내에 유치시키면, 전체 상업시설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시설의 시너지 효과가 타 상업시설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자의 입장을 고려한 이러한 사업진행방식은 문정지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여 분양업계와 투자자들이 사업의 향후 추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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