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모바일기기서도 손쉽게 출력가능, 무선 WiFi 기능 추가로 접근성 ↑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로킷이 사물인터넷 기반 3D 프린터를 출시한다.
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탑 3D프린터 업체 로킷(대표 유석환)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 3D 프린터인 에디슨 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디슨 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데스크탑 3D 프린터 ‘에디슨 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더욱 편리하게 해 줄 오토레벨링 기능을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3D프린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디슨 S’는 로킷의 자체 3D프린팅 플랫폼 Youniverse3D (www.youniverse3d.com) 사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출력파일의 변환과정 없이 각종 디자인을 PC, 스마트폰·태블릿PC등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3D프린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WiFi 기능 추가로 기기 접근성이 한 층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킷은 오는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3D프린팅 전시회인 ‘Inside Printing Show 2015’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스폰서사로 참가한다. 또 이 회사 유석환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초빙돼 ‘3D Printing Eco-System’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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