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랩(대표 이상기)은 27일, 게임 전문 크라우드펀딩 '텐스푼'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작품 전시회는 총 13개 팀의 작품이 전실 될 예정으로, 액션과 스릴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전시 되며 수준 높은 게임 개발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은 지스타의 전신인 'KAMEX' 초기부터 매년 참가해왔다. 가장 오랜 전통을 잇고 있고, 매년 대학에서 가장 큰 대형부스를 연다.

게임콘텐츠스쿨에서 매년 졸업생들의 우수한 졸업작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상용화나 창업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적어 졸업작품에 대한 활용도가 다소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고심하던 게임콘텐츠스쿨 이범로 교수는 국내 최초 게임 관련 전문 크라우드펀딩 "텐스푼"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매년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자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이범로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서 게임 업계에서 인정 받는 학교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동기부여, 졸업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게임 개발 혹은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텐스푼 사이트 (http://www.tenspo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