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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ㆍ이라크전 파병된 日 자위대원 총 54명 자살
뉴스종합| 2015-05-28 14:36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라크에 파병됐던 일본 자위대원 중 54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28일(현지시간) 지난 27일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방위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양과 이라크에 파병된 자위대원 중 사망한 54명의 사망원인이 자살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이중 4명은 이라크 파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이라크에 파견된 자위대원 중 재직 중에 자살한 대원은 29명에 이른다. 테러특별조치법에 의해 2001년부터 2007년 인도양으로 된 파견 자위대원 1만 3800명 중에서는 25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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