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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부담 해결해주는 실손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에서 꼼꼼하게
뉴스종합| 2015-05-29 00:00

경기도에 사는 안씨(37세)는 평소 혈압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술자리가 잦은 편으로 음주를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고 한다. 며칠 째 소화불량으로 힘들어 하던 어느 날 심한 두통과 갑자기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픔을 호소하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실려갔고, 검사 결과 급성심근경색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급성심근경색은 혈관수축에 따라 영양소와 산소가 심장에 공급되는 양이 줄어들면서 심장 근육이 죽어 가는 심장질환으로 뇌졸중부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관수축의 원인은 음주, 흡연 등도 있지만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서 필요한 항목이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상해사고를 비롯한 젊은 연령에서도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으로 질환이 빨리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후에는 기초질환 등의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의료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발표에 따르면 전체 진료비 18조565억 원에서 35.4%가 노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에 필요한 진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의료실비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감기, 비염 등과 같은 작은 질병을 비롯하여 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큰 질병까지 보장이 되며, 비급여 항목인 MRI, CT, 내시경, 한방치료 등 고액의 치료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실손 보장은 1년마다 갱신이지만,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의 진단비, 수술비 등 선택특약에서 일부 담보의 경우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다.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 질병수술비 담보를 가입하면 추가로 보장이 가능하다. 다만, 질병수술비는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 보장변경에 따른 축소되거나 없어질 수 있으니,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병력이 있거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일부 항목은 보장이 제한되거나 가입이 어려울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한편, 오는 9월부터 비급여 항목에 자기부담금이 20%로 인상될 예정이다. 가령, 병원입원의료비로 100만원이 청구되었고 그중에서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된 금액이 70만원일 때 자기부담금이 10%일때는 7만원을 부담하지만 20%이면 14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는 금액이 클수록 부담해야 하는 금액도 커지는 셈이다. 따라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오르기 전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inType=290276)에서는 가격비교를 통해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고 어린이,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등 다양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무료상담을 통해 보장내용에 대한 상세설명을 꼼꼼히 받고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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