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91가구 모집에 총 4025명이 접수해 1순위에서만 평균 6.81대 1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6.22대 1, 당해)에서 나왔다.
류승호 아이에스동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 분양소장은 “당 사업지가 위치한 하남은 서울과 바로 붙어있어 서울 생활권인데다 입지와 학군, 인프라, 교통환경 등 주거환경이 우수해 1순위 청약 마감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특히 대규모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 개발 호재와 함께 내부 특화된 상품설계로 향후 계약까지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190가구, 84㎡A 188가구, 84㎡B 187가구, 84㎡C 189가구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단지다. 또 대부분 동을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평면을 4베이(일부세대 제외)로 구성해 일조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대부분의 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7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에 대한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4일이며, 계약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있으며,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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