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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뉴스종합| 2015-05-29 09:0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달 2일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청 광장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김장 담그기는 배추 700포기를 직접 다듬고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7년간 지속돼 이제는 성동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만의 독특하고 정성이 담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총 200상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권창석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한 해를 보내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분위기가 구 전체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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