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연일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30일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전망됐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전망이다. 이 비는 늦은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그 밖의 지방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인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 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서해5도 5mm 내외다.

이번 비의 영향으로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계속되던 ‘불볕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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