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일본 강진 이후 “건물과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지진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내용의 전화 200여통이 걸려왔다고 밝혔다.
문의전화는 부산 전역에서 접수됐다고 소방안전본부는 전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일부 시민들의 지진 신고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지진이 감지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도쿄(東京)에서 874㎞ 떨어진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서쪽바다의 북위 27.9도, 동경 140.8도 지점에서 규모 8.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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