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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2015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역량 워크숍' 개최
뉴스| 2015-06-01 15:33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이사장 이규대)는 1일부터 이틀간 임페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아시아와 유럽간 기술 협력을 위해 아셈(ASEM) 회원국 전문가가 모인 '2015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역량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후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제발표, 전문가 제안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섹션에서는 EU 친환경혁신 정책자문기관 '에코이노베이션관측소(Eco-Innovation Observatory)' 마이클 미에징스키(Michal Mieidzinski) 공동대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혁신이 나아갈 방향:중소기업의 장단기 승리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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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미에징스키 에코이노베이션관측소 공동대표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의 에코노베이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사업 △중소기업과 친환경 혁신 지원과 촉진에 관한 스웨덴 모델 사례 △녹색혁신 에스토니아 프로그램 프로젝트 △녹색 기업가정신과 직업역량 개발, 역량개발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인도네시아 코코넛 원자재 기반 중소기업 클러스터 개발 △라오스 기술과 혁신 촉진정책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 에코이노베이션 사업 등이 발표됐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지원 사업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ASEIC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국 공통 아젠다를 발굴해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SEIC는 53개 아셈 회원간 에코이노베이션 기술협력과 전파,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관이다. 지난 2010년 제8차 아셈정상회의에서 인준돼 2011년 설립됐다. 한국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사무국이 설치돼 있다.
on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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