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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소미, “혼혈아라는 이유로 잡종이라고…” 눈물
엔터테인먼트| 2015-06-03 00:35
[헤럴드경제] 케이블 채널 Mnet ‘식스틴’에 출연 중인 JYP 연습생 소미가 혼혈아라는 이유로 놀립을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에서는 팀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각 메이저 A, B팀, 마이너 A, B팀으로 구성해 대결을 편 방송에서 소미는 가슴 속에 묻어둔 상처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소미는 “친구들에게 잡종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혼혈아라는 사실로 인해 들었던 친구들의 모진 말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소미의 아빠 매튜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여간 아픈 게 아니었다. 정말 마음이 아팠고 울 뻔 했다. 엄마는 울었다”고 말하면서도 “(친구들이 놀리는 것을) 신경쓰지 마. 난 네 발에다 잡종이라고 쓸 거다. 그럼 넌 그걸 밟고 다녀라”라며 소미를 위로했다.

아빠의 위로에 소미는 “개성있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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