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사액서원은 임금으로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고 면역의 특권을 가진 사원을 일컫는다.
소수서원은 유교국가였던 조선 중종 38년(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말의 유학자이며 성리학자였던 회헌 안향 선생이 태어나 자란 곳에 그 분을 기리고자 백운동 서원을 건립한데서 비롯되었다.
그 후 퇴계 이황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조정에 건의하여 “소수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게 된다.
강학당, 장서각, 일신재, 직방재, 그리고 학구재 등 서원 주요 건물과 함께 일영대 등도 함께 관람해 보자!
서경훈 기자 / campinf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