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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선발 제외 아쉬움 제대로 풀었다
엔터테인먼트| 2015-06-04 08:18
[헤럴드 경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제외의 아쉬움을 제대로 풀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AT&T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스시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던 9회 1사 2,3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세르히오 로모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사진=osen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1회초 첫 타석 3점 홈런 이후 닷새 만의 첫 안타다.

타수로는 15타수 만에 터진 안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7로 상승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2타점 쐐기 2루타 덕분에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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