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일 경기도 588곳, 충북 40곳 등 전국적으로 모두 703개 학교와 유치원이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도 초등학교 등 6곳과 중학교 1곳이 휴업했으며, 대학교 4곳도 대전과 경기 지역에서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을 결정한 학교 측은 “교사나 학생이 의심 환자와 접촉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학부모들이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또 이달 예정된 체험학습이나 수련활동을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학교도 모두 10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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