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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등 바이러스, 신발로도 1차 차단 가능
뉴스종합| 2015-06-04 10:47
- 신행엔지니어링 ‘더스트커버’ 메르스 관련 주목


[헤럴드경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전국이 질병 비상시국에 직면하면서 마스크 등 질병 방지 위생장비가 품귀현상을 맞고 있다.

메르스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확산성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이 퍼질 때 마다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이 집결하는 공공 장소나 병원, 축사 등 질병 위험 지역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방편 마련이 얼마나 명확히 준비되어 있는지는 의문이다.


호흡기나 손, 발 등을 통한 질병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신발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물질에 대한 예방 역시 중요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국내 의식 수준은 아직까지 미미한 현실이다.

신발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각종 질병, 바이러스, 오염물질의 차단을 위한 제품 ‘슈즈커버머신’ 국내 보급에 꾸준히 앞장서 온 신행엔지니어링(www.shoescover.co.kr)은 그 동안 ‘더스트커버’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이미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립국악원, 현대중공업 등의 연구단지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더스트커버 관계자는 “병원 및 의료시설, 연구시설, 축사,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오염물질로부터 보호가 필요하거나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의 특성상 확산성 질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신발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미 미국, 유럽 등의 공공 시설이나 연구단지에서는 이러한 1차적 오염방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데 반해 아직까지 국내 관계자들은 이 점을 간과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설명했다.

더스트커버는 자동 커버 머신을 통해 신발 위해 오염 방지 커버를 씌우는 심플한 과정만으로도 각종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오염물질로부터 1차적인 차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더스트커버는 병원, 연구단지, 식품공장, 정밀기기 생산 공장,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축사나 농장과 같이 메르스,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유행성 전염병 위험 지역의 출입구에 간단한 설치만으로 내방객에 대한 1차적인 오염방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문의 02-423-0639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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