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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주, 궁중만찬 참석…“걸그룹 뺨치는 특급비주얼”
뉴스종합| 2015-06-04 16:53
[헤럴드경제]걸그룹 뺨치는 미모의 일본 공주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성년이 된, 아키히토 일왕의 손녀 가코(佳子·20) 공주가 처음으로 궁중 만찬에 참석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이날 아키히토 일왕이 국빈방문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위해 베푼 환영 만찬에 참석한 가코 공주는 분홍색의 단아한 드레스 차림에 머리를 묶어서 올리고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모았다. 가코 공주는 일왕 부부와 아키노 대통령의 인사 뒤 참석자들과 함께 잔을 들고 건배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일왕의 차남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왕자의 차녀인 가코 공주는 우월한 미모로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간지와 여성지들은 댄스 동아리 가입과 신입생 연수, 교내 패션 등 학교 생활 등을 소소한 것들까지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작성된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글로 인해 일본 경찰이 위계업무방행혐의로 40대 남성을 체포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도쿄 미타카(三鷹)시에 있는 국제기독교대학(ICU)에 입학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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