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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취소…서울시 “주최 행사 최대한 자제”
뉴스종합| 2015-06-05 09:3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라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던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장터도 휴장한다. 행사 취소에 따라 일대 교통 통제도 이뤄지지 않는다.

서울시는 “당분간 시가 주최하는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거나 될 수 있으면 연기할 계획”이라며 “행사를 열 때에도 소방재난본부의 협조하에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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