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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제18대 서울시 배드민턴협회장 취임
엔터테인먼트| 2015-06-05 14:33
-스포츠인 출신 CEO,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협회 발전을 이끌 것”


[헤럴드경제]서명원 아시아 장애인 배드민턴연맹 회장이 제 18대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서 회장은 5일 서울시 중랑구 서울시 체육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울시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시 배드민턴협회가 다른 시도 협회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임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라며 “그 동안 체육인과 경영인으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서울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명원 회장은 스포츠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현재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와 대교 사회공헌실장을 맡고 있다.

1970년대 배드민턴 청소년대표로 활약했던 서 회장은 은퇴 후 중학교 체육 교사를 하다가 대교 배드민턴단 감독, 장애인 국가대표 감독, 대교스포츠단 단장, 대교그룹 비서실장을 거쳐 CEO에 올랐으며, 아시아 장애인 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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