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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확대, 유통대기업이 책임진다
뉴스종합| 2015-06-08 07:25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중기센터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2015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가 다음달 8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유통대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80개사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40여명과 1:1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중소기업센터 관계자는 “대기업 구매담당자의 상담희망 제품을 선공개 한 후 해당품목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업과 구매담당자간의 매칭 정확도를 높였으며, 매칭 결과 확인 및 조정기간을 둬 미스매칭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이 가전용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식품, 유아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으로 가지고 있다”며 “유통대기업과의 거래 및 입점 등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해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홈플러스, G마켓, 옥션 등 유통대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입점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정책 설명회’도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 또는 중소기업청 마케팅지원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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