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대형마트에서 불이나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0시48분께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2층 롯데마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소방대에 따르면 롯데마트 식품 보관용 냉장 쇼케이스 안쪽에서 시작된 불을 직원이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장 쇼케이스 한 대가 부분 손실돼 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또 사고…지하 대형마트 화재로 70명 대피. 사진=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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