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타코벨ㆍ피자헛도 인공 재료 사용 금지
뉴스종합| 2015-06-08 11:13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타코벨과 피자헛도 올해 인공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패스트 푸드점의 반열에 올랐다.

타코벨은 올해 안으로 더 이상 치즈에 넣는 황색 6호 색소와 다른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피자헛은 7월 말까지 인공 색소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두 브랜드는 모두 염 브랜드(YUM Brands) 사의 자회사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피자헛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깁스는 “오늘날의 소비자는 즐겨먹는 음식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어한다”며 예전보다 소비자들이 식품의 건강과 출처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사진출처=123RF]


패스트 푸드 브랜드는 요즘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추세다. 타코벨과 피자헛 외에도 파네라는 2016년까지 인공색소와 조미료, 감미료와 방부제 등을 제거할 예정이며, 맥도날드와 치폴레 등의 대형 패스트 푸드 회사들도 유전자 변형작물이나 화학 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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