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한국공수도국가대표팀이 제5회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4회 동아시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기존의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군입대로 인해 세대교체가 단행된 이번 국가대표팀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던 구주영(남자개인대련 -55kg)과 안태은(여자 개인대련 -55kg)이 금메달을, 국제대회 첫 출전한 손영익(남자개인대련 -67kg)가 은메달을 따냈다.

제5회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청소년대표팀은 은 2개, 동 4개로 비록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고상원(카데트 남자개인대련 -57kg)와 김무일(주니어 남자 개인대련-61kg)이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공수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9월 9월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11월 세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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