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와 윌리스는 10일 애플워치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 ‘애플워치’는 명동과 강남, 홍대, 건대, 여의도, 분당, 대전 등 7곳의 프리즈비 매장에서 전시, 판매한다. 또 신사와 잠실, 부산 광복의 3곳 윌리스 매장에서도 볼 수 있다. 윌리스의 경우 시험착용 서비스를 예약제로 운영한다.
다만 애플이 일반적인 합금 제작 방식과 달리, 소재를 달리해 금 사용량을 크게 줄인 18K로 만든 ‘애플워치 에디션’은 명동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워치는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17종에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종으로 선보인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애플이 첫번째로 내놓은 스마트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해 소비자들의 방문 및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전문매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제품 출시 때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비만의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스 관계자도 “국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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