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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재직 직무 사항 진술 부적절” 불출석 사유
뉴스종합| 2015-06-10 10:23
[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참고인 출석을 거부했다.

채 전 총장은 10일 오전에 열린 황 후보자 청문회 참고인 출석 요구에 불참하면서 “검찰총장 재직 중에 직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청문회에서 진술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사료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채 전 총장은 혼외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감찰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결국 사퇴했다.

채 전총장은 퇴직 이후 별다른 외부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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