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광동제약, 無방부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 선보여
뉴스종합| 2015-06-10 10:26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트레할로스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사진>을 10일 선보였다. 


아이톡 점안액은 바람, 연기, 오염, 먼지, 열, 에어컨, 항공여행, 컴퓨터 작업 등으로 발생한 안구건조증을 개선해준다. 트레할로스수화물 성분으로는 국내 첫 제품이다. 트레할로스는 의약품, 화장품, 식품에 보습제로 널리 사용된다.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게 장점이다. 

유럽에서는 트레할로스 점안제가 히알루론산 점안제와 함께 안구건조증 및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의약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이톡 점안액은 방부제가 없어 하드/소프트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회 기준 0.8㎖로 각막과 결막의 먼지를 씻어낼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이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케이스당 1회용 포장 용기 30개씩 포장돼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