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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양미경, 가족들에게 수애 본 사실 고백 "부잣집 며느리 같았다"
엔터테인먼트| 2015-06-10 22:58


양미경이 수애의 존재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실종된 줄만 알았던 양미경(강옥순 역)이 병실에서 깨어나 가족들과 재회했다.

앞서 옥순은 수애(변지숙 역) 덕분에 구급차로 후송됐고, 응급실에서 의식을 차리게 된 것.

이어 옥순은 가족들 앞에서 지숙을 봤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후송 당시 의식이 깨어났고, 지숙이 자신을 붙들고 눈물을 흘렸던 모습을 기억한 것.

옥순은 정동환(변대성 역)과 호야(변지혁 역)에게 "지숙이 봤다. 맛있는 것도 먹고 어디 가자고 했다"며 사실을 고백해 두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또 이날 대성과 지혁은 옥순의 후송을 도와준 이를 수소문 하기 시작, "응급실 비용만 납부하고 갔다. 사례가 필요없다고 했다. 당분간 해외에 간다고 전했다"는 간호사의 말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옥순은 가족들에게 지숙의 모습을 묘사하며 "세련된 느낌이었다. 부잣집 며느리같았다"고 전했지만 끝내 꿈으로 치부됐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ror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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