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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마스크팩 "내 얼굴 무단사용 강력 대응!" 대체 왜?
엔터테인먼트| 2015-06-10 23:36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사용한 화장품 업체들을 상대로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10일 “시중에 판매 중인 이른바 ‘이민호 마스크팩’은 몇몇 업체가 소속사와 초상권 사용계약 없이 사용해 제조·유통한 것”이라며 “T사, K사 등 4개 업체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는 현재 국내 유명 화장품회사의 전속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화장품 회사 제품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일부 업체가 ‘이민호 마스크팩’에 대한 판매처 확장 및 투자 권유를 꾀하고 있다”며 “이는 이민호의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오인을 사는 행위다. 정확한 확인 없이 계약 및 투자를 하여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호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은 “해외로 제품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등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손해배상청구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워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 측은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 마스크팩 내 얼굴 무단사용 강력 대응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마스크팩 내 얼굴 무단사용 강력 대응! 대체 왜?” “이민호 마스크팩 무슨 일이야” “이민호 마스크팩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 속상한 일 있었네”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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