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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서 열리는 한국-UAE戰에…“메르스 더비” 불안한 말레이시아
엔터테인먼트| 2015-06-11 16:23
[헤럴드경제]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평가전에 불만을 터뜨렸다.

11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샤알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메르스로 난리가 난 한국과 메르스 원조 중동 국가가 왜 말레이시아에서 시합을 하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말레이시아 등 지역권을 통합한 사이트 ‘야후 싱가포르’에 올라온 ‘한국 아랍에미리트 축구경기’ 기사에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이 “메르스 주요 감염국의 축구경기를 왜 우리나라에서 유치했나”, “양국 선수단에 감염자는 없는 것인가”, “한국 선수들은 왜 마스크를 쓰고 있는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 불안과 불만이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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