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경북)기자]경북 영주지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영주시 지역의 A(78)씨가 15일 고열이 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발열 증세를 보여 영주보건소에 신고했으며 이날 오후 4시께 안동 모 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A씨는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는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자로 통보받았다”며 “1차검사결과는 이날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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