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현재 우리에게 남아있는 판소리 다섯마당인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에서 가장 사랑을 받아온 눈대목을 골라 다섯명의 예능보유자가 제자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고전문학의 대가들이 판소리 사설의 해설을 맡는다.
이번 공연에는 득음(得音)의 경지에 오른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명창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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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신영희 예능보유자의 ‘춘향가’를 시작으로 박송희 예능보유자의 ‘흥보가’(6월 23일), 남해성 예능보유자의 ‘수궁가’(6월 24일), 성창순 예능보유자의 ‘심청가’(6월 25일), 송순섭 예능보유자의 ‘적벽가’(6월 26일)가 선보인다.
각 판소리의 눈대목을 중심으로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눈대목의 해설은 고전문학의 대가 김현룡 교수, 판소리 투의 유장한 소설로 명망 높은 소설가 김홍신, 판소리 전문가인 유영대 교수가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전시팀(02-3011-2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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