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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스폰 감사합니다” 마지막 인사
엔터테인먼트| 2015-06-17 17:31

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 많은 이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살아생전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인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인아는 생전 지난 8일 “낙하산 스폰 해주신 코라오홀딩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아는 장비를 갖춘 채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스카이다이빙이 즐거운 듯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은 먹먹해졌다.

앞서 17일 보도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악화로 사고를 당해 실종 3일만에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연습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인아의 장례절차는 17일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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