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미약품, 100ㆍ200mg 2가지 함량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
뉴스종합| 2015-06-17 17:52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사진>을 두가지 함량(100mg, 200mg)으로 17일 출시했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발치 후 통증 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미약품은 소개했했다.

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함량 처방의 선택폭을 넓혔다. 콕시브 성분인 세레콕시브용법은 질환과 중등도에 따라 100mg과 200mg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mg 제품이 없어 200mg 복용법만으로 제한돼 왔다.

또 한미약품은 콕시브를 경쟁제품 대비 낮은 약가(260원/100mg, 520원/200mg)로 출시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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