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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악당 류승범 "게이 격정 멜로 찍고싶어" 충격발언...'왜?'
엔터테인먼트| 2015-06-17 19:47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류승범의 과거 충격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진행된 영화 '베를린'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입담을 과시하며, "19금 격정 멜로는 언제쯤 찍을 것이냐"라는 질문에 "멜로 영화, 사랑 얘기를 내가 참 좋아한다. 그런 영화 보는 것이 좋고 나에게도 그런 감성이 있다. 항상 꿈꾸는 부분이다. 나는 언제쯤 그런 얼굴이 돼 어떤 감독님의 호기심을 가질지. '저 배우가 저 얼굴을 가졌구나. 내가 그리고 싶다' 이런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떤 여배우와 찍고 싶으냐"라는 물음에 류승범은 "게이 영화를 해보면 어떨까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고, "최민식 선배가 항상 격정 멜로를 꿈꾸고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사석에서 '언제쯤 저희는 격정 멜로를 찍게 될까요'라고 자주 논하는데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둘이 격정 멜로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친악당 류승범, 게이 격정 멜로 찍고 싶어한다니 왜? 그랬군", "절친악당 류승범, 역시 충격적이야", "절친악당 류승범, 최민식도 헐 대단해", "절친악당 류승범, 두 분의 게이멜로 꼭 보고싶어요", "절친악당 류승범, 과거 충격적일세 신기하네 19금 격정 멜로라..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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