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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이마르 vs 콜롬비아 수니가…월드컵 악연 1년만에 재대결
엔터테인먼트| 2015-06-17 21:55
[헤럴드 경제] 브라질 월드컵 악연이 다시 만났다.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1년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허리를 다치게 한 콜롬비아의 수니가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마뉴멘탈 다비드 알레야노에서 2015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1차전에서 페루를 2대 1로 꺾은 브라질은 2차전 승리로 8강 진출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0대 1로 패한 콜롬비아는 총력전 태세로 2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콜롬비아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네이마르와 수니가의 재회다.

수니가는 지난해 열린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허리에 골절상을 입혀 브라질의 공적이 된 바 있다.

당시 네이마르 없이 독일과 4강전 대결을 벌인 브라질은 1대 7이라는 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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