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안신애, 한국여자오픈 첫날 2언더파 단독선두…김효주 이븐파 공동6위에
엔터테인먼트| 2015-06-18 18:27
[헤럴드 경제] ‘미녀 골퍼’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안신애는 18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천6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오후 6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는 2010년 8월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 여자오픈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3승째를 노리게 됐다.

안신애는 4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워터해저드로 들어가면서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14번 홀(파5) 버디로 이를 곧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4m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하며 2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최혜진(17·학산여고)과 이소영(18·안양여고), 박주영(25·호반건설),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 등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는 17번 홀(파4)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양수진(24·파리게이츠)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17번 홀까지 2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안송이(25·KB금융그룹)는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