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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비신사적인 행위 퇴장…브라질, 콜롬비아에 0-1로 져
엔터테인먼트| 2015-06-18 21:17
[헤럴드 경제] 네이마르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했고,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무릎을 꿇었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예선에서 콜롬비아가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했다.

브라질 네이마르는 비신사적, 폭력적인 행위를 해 다음 경기가 출전 불가능하고 추가 징계가능성도 열려있다.

1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다비드 아레야노에서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콜롬비아가 브라질을 1대0으로 꺾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골은 전반 36분 터졌다. 콜롬비아는 브라질 문전 혼전 상황에서 무리요가 왼발 슈팅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이후 브라질은 네이마르 등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콜롬비아의 수비에 막혀 결국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1승 1패로 승점 3점이 됐다. 브라질도 1승 1패로 승점 3점이지만 콜롬비아는 다득점 원칙에 따라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콜롬비아 파블로 아르메로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퇴장 당했다.

브라질은 패배가 결정된 직후 네이마르가 콜롬비아 파블로 아르메로를 향해 공을 찼고 이후 항의하는 콜롬비아 선수를 머리로 가격하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

때문에 양 팀 선수들은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콜롬비아 바카와 브라질 네이마르는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주심은 네이마르와 바카 모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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