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넥센타이어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 시스템으로,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구성한 전문가 그룹이 현재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지향적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9개 산업군을 분류해 총 190개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주 동안 서울시 및 6대 광역시의 총 10만2000명이 넘는 유효 표본 조사로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에는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이 포함됐다.
넥센타이어는 2008년 업계 최초로 명품보증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 10월 윈터타이어 명품보증제도, 지난 3월 시행된 엔페라 제품에 대한 명작 新 명품 보증제도에 이르기까지 고객만족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체 및 근로자를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인 ‘국가품질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구입한 제품에 대한 고객 불만이 발생할 시 찾아가는 1:1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후 해피콜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등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스폰서십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해외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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