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3)가 시즌 17호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19일 열린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쿠 돔경기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 스포트뱅크 호크스의 경기에 5번타자로 출장했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상대 투수 요시카와 미스오의 144㎞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이로써 이대호는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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