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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보아, 데뷔 15년 차 후배 위해 "매주 음악 방송 본다"
엔터테인먼트| 2015-06-20 10:59


보아가 잡초를 뽑으며 남다른 후배 존중법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가수 보아는 옥택연과 함께 밭에 널린 잡초 뽑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둘은 질긴 잡초와의 싸움을 견디며 동갑내기다운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이때 보아는 동갑내기 옥택연에게 "호랑이 띠가 별로 없다. 방송국 가면 인사 많이 받겠다"고 물었다.

그의 말에 옥택연은 "요즘 신인들이 너무 많다"고 대답, 보아 또한 공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대해 보아는 "방송국에 공부하고 갔다. 매주마다 음악 방송을 봤다"며 이어 "인사 왔는데 누군지 모르면 실례잖냐"고 말해 대선배다운 태도를 드러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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