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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튀김’ 논란 빚은 KFC…이번엔 ‘뇌 튀김’?
헤럴드생생뉴스| 2015-06-22 09:31
[헤럴드경제] 지난 17일(현지시각) 논란이 된 KFC의 ‘쥐 튀김’ 논란에 이어 이번엔 ‘뇌 튀김’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 웹사이트 레딧(Raddit)의 한 사용자는 한 장의 혐오스러운 KFC 튀김 사진을 올리며 “바삭한 튀김옷 속에 뇌 같은 부위가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레딧에 올려진 사진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뇌 모양을 한 부위가 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해외 네티즌은 “KFC의 치킨에선 종종 새의 뇌와 유사한 부위를 발견할 수 있다”며 “척추에 연결된 골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다른 네티즌은 “KFC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튀김옷 속에 무엇을 넣는지 먹기 전엔 알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번 뇌 튀김 논란에 대해 KFC는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논란이 된 쥐 모양의 튀김에 대해 KFC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음식재료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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