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두뇌산업 리포트]임베디드-리눅스 결합시스템, 최단시간 부팅
헤럴드경제| 2015-06-22 11:00
에프에이리눅스(주)(대표 유영창)는 2001년 설립된 임베디드와 리눅스를 결합한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ARM 중심의 저전력 프로세서 설계 및 개발 능력과 리눅스와 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제어 시스템, IoT, 모바일 등의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에프에이리눅스의 주력 사업은 ▲ZEROBOOT ▲Imja 솔루션 ▲블랙호크 등이다. 

먼저 스냅샷 방식의 빠른 부팅인 ZEROBOOT는 리눅스 운영체제의 문제점인 느린 초기 동작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단축시킨 솔루션이다.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에서 부팅 즉시 응용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다. Imja 솔루션은 JAVA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개발 환경으로, JAVA를 임베디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바개발자가 단기간에 임베디드 개발자가 되어 리눅스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어, 공장 자동화, 산업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JAVA를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베디드 서버형 IBS 중계 시스템인 블랙호크는 임베디드 하드웨어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수신기 외에 비수신기의 모니터링 데이터까지도 통합 수집하여, 여러 장소에서 최적화된 모니터링 화면을 제공한다. 빌딩 자동화 및 산업 자동화의 토탈 솔루션이고, 이미 소방 모니터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유영창 대표는 “지식공유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리눅스 운영체제 적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