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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산업 리포트] 골관절염 차세대 치료제 ‘아셀렉스’ 출시 임박
헤럴드경제| 2015-06-22 11:01
크리스탈지노믹스(주)(대표 조중명)는 국내 유일의 신약 개발 성공 체험을 가진 경영진과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 회사다. 

총 직원 63명 가운데 연구 인력이 43명, 이 중 석·박사 인력이 31명으로 우수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질환 표적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기반기술(SPS™)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신약 개발 후보를 발굴할 수 있는 구조화학단백질체학 기반기술(SCP™)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과학 학술지 Nature에 표지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조중명 대표는 “환자 수는 많지만 우수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최초로 관절염 진통소염제, 슈퍼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신개념 항생제와 세계 최고의 분자표적 항암제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출시를 앞둔 국내 22번째 신약인 골관절염체료제 아셀렉스(Acelex)가 주목받고 있다. 체내에서 염증, 체온 상승 등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 형성에 작용하는 동종효소 시클로옥시게나제(COX-1, COX-2) 중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소염진통제로,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소환관계 부작용을 극복할 수게 고안됐다.
 
Pfizer의 셀레브렉스에 비해 1/100의 용량에서 동등 이상의 약효가 가능하며, 임상 1,2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품목승인을 획득하면서 올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약 벤처기업으로는 최초의 신약이다. 위장관계 및 심장 질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관절염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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