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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이준영, 교도관 경계하며 "스킨 바꾸는 게 좋겠다"
엔터테인먼트| 2015-06-23 06:57


이준영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섬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도경수(이준영 역)는 면회소에 앉아 프로파일러 전광렬(이중민 역)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와 함께 면회소에 들어선 교도관은 "얌전이 있으라"며 엄포를 놓아놓았다.

이에 대해 경수는 "창문 좀 열어주겠냐"고 부탁, 경수의 태도에 교도관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제가 후각이 좀 예민하다"고 재차 창문을 열 것을 요구했고 "스킨을 좀 바꾸시는 게 좋겠다"며 살벌한 미소를 띄었다.

이때 뒤늦게 면회실을 찾아 온 중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주저 앉고 말았다. 경수가 교도관을 제압하는 데 성공, 그를 수갑까지 채워놓은 모습을 목격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중민과 상담을 하던 경수는 죄책감 없는 사이코패스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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