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리버풀이 호펜하임의 로베르투 피르미누를 영입했다.

24일 (한국시간) 리버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펜하임의 미드필더 피르미누를 영입했다. 메디컬테스트만 남았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오전 영국의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이 “리버풀이 피르미누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한 데 이어, 하루도 되지 않아 공식 이적이 발표됐다. 

사진 = 리버풀 페이스북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를 소화하며 7골 10도움을 올렸다. 빠른발과 킬패스, 공격과 미드필더 라인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추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2015 코파아메리카에 참가 중인 피르미누는 대회 후 영국으로 넘어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입으로, 거듭 이적설이 발표된 라힘 스털링의 이적은 가시권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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