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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굴삭기로 수상스키를! 시원한 아이디어 ‘환호’
헤럴드생생뉴스| 2015-06-25 09:39
[헤럴드경제] 수상스키가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로 다시 태어났다. 모터보트에 매달려 달리는 스포츠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뒤엎은 ‘트랙 호 보딩(Track Hoe Boarding)’ 영상이 화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굴삭기에서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 감독 데빈 그레이엄(Davin Graham)은 좁은 공간에서 수상스키를 즐길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굴삭기를 발견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겼다. 


수상스키광들을 모으고 성능이 좋은 굴삭기를 준비해 잔잔한 호수에 배치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굴삭기에 줄을 연결한 뒤 상부 선회체를 돌려주는 것이 원리다.

영상에서 확인하는 것처럼 속도는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빠르다. 여기에 원심력이 더해졋다. 조정력과 균형감각에 일가견이 있는 수상스키광들이 물에 빠지는 장면이 시원하다.

영상은 마운틴 듀와 공동으로 유타 호수에서 제작됐다. 영상 제작자 데빈은 모험적인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영상의 제작과정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devinsupertramp’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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