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럭셔리 위스키로
헤럴드경제| 2015-06-25 11:02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36.5도 정통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는 지난해 고속 성장에 이어 올해 1~4월에도 전년 대비 65% 성장하면서‘ 톱 3 브랜드’로 도약했다. 국내 위스키시장이 2007년 이후 7년 연속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골든블루’의 돌풍은 대대적인 시장 지각 변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알코올 도수 36.5도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 기피 음용 트렌드에 맞게 개발됐다. 출시 초기부터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의 최고급 업소에 큰 호응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3.4%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유일무이하게 전년 대비 57.3% 성장하면서 국내주류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지며, 5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한 골든블루는 위스키 소비자나업계로부터‘ 대세 골든블루’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인기의 배경은 차별화에 있다. 기존 위스키 제품들은 유사한 패키지, 유사한 숙성 년수 및 동일한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 측면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해 로열티를 갖기가 어려운 것이 하나의 업계 관행이었다. 

하지만‘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럭셔리하고 개성있는 브랜드로 차별화하고 위스키 본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주 질(taste)을 차별화하는 등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다.

(주)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새로운 음주문화에 맞는 차별적인 DNA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2015년 하반기까지 혁신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지속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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