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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인재' 평가 받던 도신우, 그는 누구?
엔터테인먼트| 2015-06-26 06:14

도신우가 여직원 성추행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신우는 지난 1982년부터 4년 동안 한국모델협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시아 슈퍼모델대회 본선 심사위원을 맡았다. 지난 2008년 국무총리 표창,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아 '모델계의 대부'라 불렸다.

도신우는 경복고와 서울예술대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를 졸업하는 등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인재였다. 그는 맞춤 양복점에서 모델 일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모델계에 발을 들이된 것. 우연히 시작하게 됐지만 그는 프로모델로 전향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도신우는 7명의 친구들과 ‘왕실모델클럽’을 만들어 국내 최초 프로남성모델 시대를 열었다. 또한 그는 해외 패션쇼를 다니며 패션쇼 연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성공적인 패션쇼를 꾸민 바 있다.

한편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도신우는 25일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4시간 이수를 명령 받았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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