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앤 맥고윈과 함께, 데이비드 오케인(30), 에이먼 오케인(41) 등 아일랜드 출신 젊은 화가 3인의 전시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갤러리바톤(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열린다.
Theatre of Memory, 캔버스에 아크릴ㆍ유채, 60×90㎝, 2015 [사진제공=갤러리바톤] |
전시 타이틀은 ‘The Liminal Space’. 전시에서 다루고 있는 ‘Liminality’는 라틴어 ‘Limen’에서 파생한 단어로, 영어로는 ‘분기점(Threshold)’를 뜻한다. 관념적으로 정의될 수 있는 영역들 사이에 존재하는 불명확하고, 어정쩡하고, 모호한 시간과 공간을 통해 유연한 시각 경험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