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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대표이사에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
뉴스종합| 2015-06-30 11:51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최흥식(62ㆍ사진)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최흥식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릴 제1대학교 및 파리 도핀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하나금융연구소 대표이사,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역임한 경영전문가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향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가장 대표적인 협찬사이다. 최 대표이사는 사장 재임시절 시향과 직접 후원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기업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고 금융기관 출신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적임자로 발탁됐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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